서울은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낮습니다.
퇴근길 무렵까지는 이렇게 산발적인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 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도 확대하겠고요.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경북 북부에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또, 밤에는 전북 북부와 경북 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아침 기온 21도, 대전은 19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29도, 광주와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게 덥지 않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충청 이남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최근 기온이 무척 들쑥날쑥합니다.
큰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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